새만금입주기업 대표단과 극적 면담 성사
"끝까지 총력 기울여 새만금 예산 살리겠다"

정운천 의원, 새만금 예산 복원 위해 윤재옥 원내대표와 면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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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프로필 / 사진제공=정운천 의원실
정운천 의원 프로필 / 사진제공=정운천 의원실

[더페어] 노만영 기자=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비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지난 30일 전북지역 2천527개 기업인 대표와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 국회의원(대구 달서구, 국회운영위원회)과 면담을 통해 새만금 예산 복원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윤 원내대표는 "정운천 의원을 통해서 새만금 입주기업에 필요한 SOC 등 예산이 있다는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전북지역 2천527개 기업인 대표단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 지도부를 만나 호소문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방통위원장과 검사 탄핵안을 두고 여·야가 극한 대립 속에 있어 면담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정 의원은 국회 상황과 별개로 새만금 예산 복원을 위해 국회까지 올라온 기업인 대표단의 간절한 호소문을 꼭 전달해드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윤재옥 원내대표를 끝까지 설득해 면담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사진제공=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그동안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새만금 예산 복원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면서 "새만금이 윤석열 정부 들어 30개 기업 7조8천억 원 규모 투자성과를 거뒀고 그 뒷받침은 정부의 몫인 만큼 끝까지 총력을 기울여 새만금 예산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그동안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 정부·여당 핵심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새만금 예산 복원의 필요성에 대해 끊임없이 설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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