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이용훈 기자=농협중앙회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및 광장에서 출근길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농협 임직원들이 홍보물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정된 고구마를 구워서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적립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되고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혜택과 기부금액의 30%상당의 지역 농축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재식 부회장은 “연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세액공제 혜택도 받고 소멸위기에 처한 내 고향도 살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기를 부탁드리며, 특히 범농협 임직원들이 우리 농축산물 답례품 선택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주관으로 '청년 및 여성 농업인과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농업금융의 역할'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ICAO, IFAD(국제농업개발기금)와 CLT(태국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개최했고 ▲가나 ▲우간다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10개국의 ICAO 회원기관 및 국제기구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농촌지역 여성 대상 금융지원 △청년 농업인 지원 전략 △IFAD 등 농업관련 국제기구와 협력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