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박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 원과 교육부 특별교부세 5.7억 원 등 2023년 하반기 대덕구 특별교부세로 총 25.7억 원이 확보됐다고 6일 밝혔다.
대전 대덕구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사업으로 ▲대화동 도로옹벽 보수보강 공사 3억 원 ▲신대노인복지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3억 원 ▲대덕국민체육센터 노후 시설 개선 2억 원 ▲신탄진권역‧중리권역‧회덕권역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 3억 원 ▲신흥서원 일원 급경사지 보수보강 공사 1억 원 ▲남경마을 급경사 도로 열선 설치 사업 2억 원 등 총 14억 원과 재난 안전 특교세 정책사업으로 ▲지능형 CCTV 시범 도입 사업 6억 원 등 총 20억 원이다.
이밖에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5.75억 원도 확정됐는데, 이는 매봉중학교의 노후된 석면 천장을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순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들은 그동안 주민들의 지속된 민원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착공이 미뤄졌던 사업들이 대부분"이라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 불편 사항 해소는 물론, 대덕구 내 범죄예방 및 재난 안전 관리, 교육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핵심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주민 불편 사항들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길치문화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에 15억 원 ▲회덕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에 7억 원 ▲동서대로 1754번길 도로열선 설치사업 3억 원 ▲비래동 (신상로) 일원 자동 염수분사 장치 설치 2억 원 등 총 27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중리초 조리실 전면 보수 및 친환경 운동장 조성 8.9억 원 ▲중리중 조리실 전면 보수 3.6억 원 등 총 12.5억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교부받아 올 한해만 총 65억 원이 넘는 특교세를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