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장애 앓는 가족 돌보는 아동에게 지원
아동의 건강한 성장 위해 2천500만 원 후원

초록우산·지피에이코리아, '가족돌봄아동' 학습비·생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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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초록우산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가운데 왼쪽)와 지피에이코리아 진종순 대표(가운데 오른쪽)가 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초록우산 /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가운데 왼쪽)와 지피에이코리아 진종순 대표(가운데 오른쪽)가 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더페어] 박희만 기자=초록우산은 지피에이코리아가 가족돌봄아동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2천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 받아야 할 시기에 질병 또는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말한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학습비 및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피에이코리아는 온라인 마케팅 기업으로, 초록우산을 통해 아동복지를 위한 나눔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피에이코리아는 키워드 마케팅 등 각종 온라인 광고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책임 기업의 역할을 하기 위해 초록우산을 통한 후원을 진행했다.

지피에이코리아 진종순 대표는 "가족돌봄아동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영업이익의 1%를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초록우산
사진제공=초록우산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후원은 가족돌봄아동이 돌봄 부담을 덜고 꿈을 꾸게 하는 도움"이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더 많은 가족돌봄아동을 찾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가수 청하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 청하는 저소득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소속된 청하는 2019년 환아 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아동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선천성 구순구개열로 인한 안면부 교정 수술, 무릎암으로 인한 골연장술 등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수술비 및 재활 치료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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