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희만 기자=티몬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인기 간식류는 물론 이색 데이트 상품·E쿠폰 등 화이트데이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며 '재미있는 기념일'로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었다고 5일 밝혔다.
화이트데이가 캔디를 주고받는 날을 넘어 재미있는 기념일로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티몬이 최근 2주간(2월19일~3월3일) 소비자들의 화이트데이 관련 상품 구매 추이를 살펴본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초콜릿(587%) ▲츄잉캔디(220%) 등 간식류 거래액이 증가했다.
기념일에 즐기기 좋은 데이트 상품도 많이 찾았다. 방탈출·VR·테마카페(60%) ▲뮤지컬(143%) ▲연극(86%) 등 거래액이 급증했다. E쿠폰 또한 높은 수요를 보였다. E쿠폰 카테고리 거래액이 132% 증가한 가운데, ▲외식⋅뷔페(672%) ▲영화⋅생활(217%)도 늘었다.
티몬은 오는 24일까지 'WHITE DATE'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데이트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 ▲고든램지버거 3만 원 금액권 ▲다인힐 3만 원 금액권 ▲2024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인 관람권 등이다. 또한 5일 오전 10시부터 ▲FC서울 2024 티몬 몬스터라운지 이용권을 단독 판매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 기획전에선 총 50여종의 인기 간식 등 먹거리를 특가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프레시지 부챗살 시즈닝 스테이크 2인분 ▲츄파춥스 부케 ▲허쉬 W-day기획팩 등이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화이트데이가 주변 지인들에 고마움과 친근함을 표현하는 재미있는 기념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특별한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티몬이 준비한 다채로운 화이트데이 관련 상품들로 소중한 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연간 최대 쇼핑축제 '몬스터절'을 오는 11일까지 병행한다. 몬스터절을 기념해 전 카테고리에 걸쳐 상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먹거리, 여행, 패션 등 봄시즌 수요가 높아지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올인데이도 연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