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PF 우발채무 2조원 해소 예정
전년 대비 23년 부채비율 31%↓ 차입금의존도 9%

롯데건설, 시중 은행 5곳 등 참여한 2조3천억 원 장기펀드 기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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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건설 / 롯데건설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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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어] 노만영 기자=롯데건설이 지난달 시중 5개 은행과 3개 증권사,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장기펀드 2조3천억 원에 대한 기표를 지난 6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메리츠 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천억 원을 모두 상환했으며,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 원도 해소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부채비율을 2022년 말 대비 2023년 말 현재 약 31%를 줄였고, 차입금 1조 원과 차입금의존도 약 9%를 줄이며 재무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날 메리츠 금융그룹과 신규 약정 체결을 통해 약 5천억 원의 자금을 장기로 추가 확보했으며, 이로써 총 2조8천억 원의 자금을 마련해 재무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중은행 등과 맺은 장기펀드 기표로 재무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고, 지난해부터 PF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8일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공개한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 영상이 최근 누적 조회수 400만 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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