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희만 기자=롯데건설이 서울창업허브와 '롯데건설x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설산업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으로 선정되면 롯데건설 사업부서와의 협업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이 주어진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공용업무 공간 사용과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및 네트워킹 기회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집분야는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BIM 활용 공사관리, AR∙VR∙XR 활용 현장 시뮬레이션 등) △로보틱스(건설시공 자동화, 고객 서비스 로봇 등) △스마트 인력 관리(드론 및 AI 카메라 활용 모니터링, 비접촉 생체신호 기반 근로자 관리 등) △그 외 안전, 품질관리, 시공기술 등 건설산업 전체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관련 자유주제를 포함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과 시너지를 창출할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5일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남향위주의 단지로 조망권 장점을 극대화한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설 계획이며 이밖에도 시니어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룸, 피트니스, 골프클럽, 사우나, 어린이집, 친환경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