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노만영 기자=의정부시가 지난 11일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는 민선 8기 ‘걷고싶은 명품도시’의 일환으로 추진돼 작년부터 하천 산책로(중랑천 좌안 인도교~호암교, 면적 1만㎡)에 조성되고 있다. 시는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를 이색적인 볼거리는 물론, 바쁜 일상 속 시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해 하천의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동근 시장과 함께 생태하천과, 호원권역, 신곡권역, 장암동 직원들이 함께 발을 맞춰 보리를 밟고 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는 보리처럼 올 한 해 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의정부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3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시력 저하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아이(eye)좋아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맺은 관내 3개 안경점(이태리 안경, 경민 안경콘택트, 안경마스터 금오점)에서 10만 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