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학교 방문해 구강 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
"취약계층 위한 보건서비스 제공 최선 다할 것"

충주시, 연수·단월·산척 초등학교 등 6곳에서 '구강보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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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주시 / 충주시 학교 구강보건실 현장 사진
사진제공=충주시 / 충주시 학교 구강보건실 현장 사진

[더페어] 박희만 기자=충주시가 18일 초등학교 3개교(연수,단월,산척)와 특수학교 3개교(성심, 숭덕, 성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5개교 352명에게 주 1회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연수초등학교가 추가되어 학교구강보건실이 운영된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강 진료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주 1회 운영되며, 학생들의 구강 상태에 따라 △충치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구강 검진 및 교육 △유치발치 등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지속적인 구강 관리로 학생별 구강 특징을 한눈에 파악해 개인별 맞춤 구강관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청 / 충주시 브랜드슬로건
사진제공=충주시청 / 충주시 브랜드슬로건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 건강습관 형성과 건강한 구강 환경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치과진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 학생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구강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확대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강좌는 6개 분야 63개 프로그램으로 강좌 운영은 최대 8~12회(1회 당 2시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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