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손호준 기자=일회용품 및 다회용품 유통기업 ‘㈜리진(대표 유명선)’이 ‘2024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혁신적인 3/4자 물류·유통 시스템을 선보였다.
㈜리진은 여러 제조 공장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수많은 제품에 대한 OEM생산을 통해 고객사들이 원하는 다양한 물류/유통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는데, 동종업계 최고의 인력과 안정적인 3/4자 물류대행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사에게 생산에서 유통까지 아우르는 원라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로 일회용 식품포장 패키지를 전문으로 유통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유명 F&B 프랜차이즈, 급식업체, 쇼핑몰 및 개인 매장까지 일회용 및 다회용 식품 관련 상품을 제조하고 유통 및 물류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
㈜리진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이천시 관내에 위치한 제조업 공장과 파트너쉽을 맺고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수많은 제품을 OEM 생산하여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회용 페트컵과 빨대, 용기, 젓가락 등 현재 약 5천여 가지의 일회용 및 다회용 식품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중 70%이상의 제품을 이천시 내에 위치한 공장에서 OEM 생산하고 있다. 이천시 관내에 위치한 공장에 제조 기술과 자본을 투자하여, 높은 품질의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이렇게 생산된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약 700여 곳의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 및 중소형 음식점 등의 고객사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청년 일자리 및 산업분야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명선 대표는 작년에 열린 ‘제1회 이천청년축제 기념식’에서 청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유통업계에서 물류 전문가로 활동해온 유명선 대표는 식품업계에서 쓰는 일회용품에 대해서는 사용되는 원재료부터 생산원가와 납품단가까지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그리고 고객사에서 필요로 하는 품목에 대해서는 높은 품질에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생산하여 직접 물류까지 서비스하고 있는데, 그 핵심에는 같은 지역인 이천시에 위치한 제조공장을 적극 활용한다.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3자물류 서비스는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CJ, 동원홈푸드, 한화푸디스트, 삼성웰스토리,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CGV, 메가커피 등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리진의 또 다른 차별점은 신속과 맞춤형 서비스다.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원라인 토탈 솔루션’을 통해 신속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식품 자재의 특징은 부피가 커서 일반 물류업체에서는 창고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취급하기를 꺼려한다. ㈜리진은 OEM으로 생산된 비식품 제품들을 자체적으로 소분해서 매일매일 고객사들에게 유통한다. 또한 최종 고객사인 각 지역의 매장에 배송되는 차량까지 직접 제품을 배송하여 고객사가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빠르고 신속한 배송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친환경 시대를 맞아 다회용품 생산 및 상온의 가공식품 유통 서비스도 시작했다. 리유저블 컵과 텀블러, 가방 등의 다회용품의 맞춤형 제작과 유통을 위해 자체적인 인쇄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 스타벅스, 아모레퍼시픽 등의 대기업에 다양한 다회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시에 유명 커피프랜차이즈 업체에 케찹과 마요네즈 같은 다양한 상온 식품을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에는 CJ와 같은 여러 대기업에도 상온 식품에 대한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일회용품 다회용품, 상온 가공식품 외에 F&B 신선 식품 산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리진은 이미 냉장 저온 창고를 지을 수 있는 새로운 부지를 확보했으며, 자체 브랜드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