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손호준 기자 =칼디코리아의 카페 프랜차이즈 탭플레이커피가 22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신도시 상관에 20호점, 한숲사거리점을 정식 오픈했다.
군포시에서 가장 이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히는 산본 한숲사거리는 군포시의 중심지인 산본역과 산본로데오거리에 밀접해 있다. 약 5만 가구가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와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한 중심 상권인 산본 로데오거리를 연결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날 오픈한 한숲사거리점은 서초교대점과 하남스타필드점에 이은 새로운 직영점으로, ‘에너지 충전’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에 집중했다. 탭플레이는 한숲사거리점 오픈을 기점으로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에너지 부스터’ 음료 5종과 일상에서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샌드위치 메뉴 5종을 선보인다.
에너지 부스터 음료 5종은 ▲ 충전 부스터, ▲ 충전 레드 부스터, ▲ 충전 블루 부스터, ▲ 충전 스무디 레드 부스터, ▲ 충전 스무디 블루 부스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에너지 부스터 음료는 비타민C와 비타민B, 비타민E, 비타민A 등의 멀티비타민으로 활력을 충전해 주고 피로감을 해소해준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피로할 때 찾을 수 있도록 카페인과 타우린 대신 활력 비타민만으로 채웠으며, 건강한 에너지 충전이 가능하다.
▲ 에그마요, ▲ 햄 치즈 에그, ▲ 불고기, ▲ 치킨 아보카도, ▲ 케이준 치킨 에그 등 샌드위치 메뉴 5종은 일상에서 느끼는 배고픔을 충전할 수 있도록 속재료를 알뜰하게 채운 것이 특징이다. 든든한 한 끼로 간편하게 즐기기에 손색이 없고, 5종 메뉴 가격은 모두 2300원으로 기호에 맞춰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칼디코리아가 오케팅홀딩스(의장 오두환) 산하로 편입되면서 탭플레이커피는 최근 본격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착수했다.
브랜드 리뉴얼로 재탄생한 탭플레이커피는 기존 장점은 고스란히 살리면서 마케팅과 영업 전략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사 R&D실을 새롭게 개설하고 신메뉴를 개발하는 동시에 교육 프로그램을 개편하는 등 체계화를 꾀하고 있다.
오두환 의장은 “탭플레이커피는 앞으로 가성비 전략으로 초기 비용을 낮추고 2000만 원까지 창업 비용을 지원해 카페 창업 시 발생하는 점주의 부담을 크게 낮춰 상생을 실천하고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는 데 치중하지 않고 배후세대와 유동인구 상권분석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가맹점주의 수익성에 집중하는 가맹관리 시스템을 살려 전체 매장의 매출 상승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