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서 인지도 높이기 위해 캐릭터 마케팅 전개
오는 5월부터 신리오 캐릭터 활용한 협업 제품 출시

제주항공, 산리오와 협업 통해 캐릭터 마케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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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항공 / 산리오와 협업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제주항공 / 산리오와 협업 홍보 포스터

[더페어] 박희만 기자=제주항공이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손잡고 헬로키티·쿠로미·시나모롤 등 '산리오캐릭터즈'로 캐릭터 마케팅을 본격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국내는 물론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제주항공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브랜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한류 모델,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MZ세대 대세 캐릭터인 '잔망루피' 모델 계약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 상품도 출시해 초기 물량이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제주항공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있는 산리오캐릭터즈와의 협업을 통해 캐릭터 마케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MZ와 잘파(Z+알파)세대부터 키덜트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제주항공

오는 5월부터 헬로키티·마이멜로디·쿠로미·시나모롤·폼폼푸린 캐릭터를 활용해 캐릭터 모형비행기, 여행가방, 봉제인형, 문구류 등 여행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협업제품을 출시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달 2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저비용항공사(LCC)부문 1위로 선정됐다. 지난 2015년 처음 1위에 선정된 이래 10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로써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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