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출 1조3000억 돌파로 메가 브랜드 등극
건강 관리 핵심 소비자로 떠오른 MZ세대, 매출 비중 2012년 5%에서 최근 15%까지 올라

간편 홍삼 ‘홍삼정 에브리타임’, 매출 1.3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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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어]손호준 기자=홍삼을 스틱형으로 선보인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누적 매출액 1조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3년 90억 원에 불과하던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연매출은 2015년 480억 원, 2016년 1000억 원을 돌파했고, 2018년에는 19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제수만 넣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홍삼을 간편하게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결과로, 젊은 소비층 사이에선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홍삼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이에 정관장은 스틱형 홍삼 개발에 착수, 제품명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아 ‘에브리타임(EVERYTIME)’으로 지었다. 

특히 건강 관리 핵심 소비자로 떠오른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브리타임 출시 이후 2030세대의 정관장 매출 비중은 2012년 5% 수준에서 최근 15%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6개 지역에서 정관장 제품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미지=KGC인삼공사
이미지=KGC인삼공사

중화권에선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뿌리삼 위주의 시장을 제품 위주의 시장으로 전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과거 고려삼은 고령층이 찾는 중약 이미지가 강했는데, 에브리타임 출시 이후론 3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한국 내 히트제품이란 인식과 더불어 섭취 편의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입장이다.

한편 정관장 홍삼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원료의 안전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관장 홍삼의 원료가 인삼은 100% 계약재배로 수확된 것만 사용하고, 최첨단 제조시설인 고려인삼창에서 제조하고 있다. 또 인삼의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최종 제품이 출하되기까지 최대 430여가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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