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안해연 기자=신한은행이 서울시 구로구 소재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본사에서 ‘도서산간 지역 어린이 도서 구입 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 및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신한은행이 지난해 출간한 ‘기업문화, 조직을 움직이는 미래 에너지’ 도서 판매 수익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책’을 읽고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갈 미래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책’을 출간해 얻은 수익을 활용함으로써 의미 있는 기부금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원되는 기부금과 도서는 경기도 민통선 지역 아동센터,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및 전라남도 도서 지역 어린이 도서관 등 총 10곳 도서산간 아동·청소년 도서관의 도서 마련을 위해 모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는 7월 7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창립 초기 신한은행이 실시한 벽지 어린이 초청행사, 소년소녀가장 돕기 운동 등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계승·발전하고자 이번 기부금 및 도서 전달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6월 26일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앞두고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마약퇴치 캠페인을 시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인천공항본부세관 김종호 세관장이 함께 ‘마약신고는 125’ 문구와 신한은행 캐릭터 ‘쏠’, 관세청 캐릭터 ‘마타’가 새겨진 키링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퇴치에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