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이미숙 기자=신한은행이 지난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은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다양한 현악 앙상블과 성악 공연을 선보였고 2부에서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 멤버인 제7회 신한음악상 수상자 테너 김성현과 제15회 신한음악상 수상자 소프라노 정다연, 바리톤 이다환이 솔로 및 듀엣곡을 열창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 ‘태극기 휘날리며 OST’ 등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날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공연도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재능을 나누며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의 모바일 플랫폼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의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부문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분야에서 3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인 SOL Biz와 SOL Cambodia, 신한금융그룹의 Super SOL을 출품해 3관왕의 영예를 얻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