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바둑전시관·대국실·강의실 등 구성
8월 공사... 2026년 5월경 공사를 마무리

의정부시, 의정부도시공사와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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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7월 11일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와 ‘의정부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더페어 정우재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일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와 ‘의정부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시와 의정부도시공사 간 첫 번째 공공시설 건립 대행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96억 원으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옛 기무부대 자리인 호원동 403번지 일원에 ‘바둑전용경기장’을 건립한다.

 바둑전용경기장은 연면적 9천84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바둑전시관, 대국실, 다목적 강당, 강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김동근 시장이 7월 11일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과 ‘의정부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에 관한 위수탁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건설공사의 발주, 공사감독, 건설사업관리계획 등 공사시행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탁받아 추진한다.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6년 5월경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에 시설물을 인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주 의정부도시공사와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여러 개발사업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도시공사의 첫 번째 건설 대행사업인 만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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