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현대건설은 ‘디에이치(THE H)’, ‘힐스테이트(Hillstate)’ 브랜드와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지난 18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 평가에서 ‘하이엔드 주거’,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기업경영에서 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프리미엄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평가 체계이다.
올해는 특히 '하이엔드 주거' 부문이 새롭게 추가돼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를 발굴했고, 이 부문에서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가 1위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2015년에 발표한 '디에이치(THE H)'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지닌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등의 의미를 지닌 H를 결합한 것이다.
'THE H'는 적용단지의 주거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대 내부부터 조경시설에 이르는 전분야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지하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힐스테이트'와 '하이오티(Hi-oT)'도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2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 '힐스테이트'는 2006년에 처음 선보인 이후 '라이프 스타일 리더'로 자리매김한 브랜드로 주거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최근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과 국내 최초로 도입된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홈' 아파트를 선보이며 주거 공간을 넘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는 국내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가장 먼저 도입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으로, 집 안의 빌트인 기기와 IoT기능이 탑재된 가전제품이 연결돼 관리되며 엘리베이터와 공동 현관문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하이오티 시스템과 연동된 '보이스홈'은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적용한 자체 음성인식시스템으로 입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유전자 분석에 기반한 헬스리빙·웰니스·메디컬 분야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거공간에서 입주민의 건강 및 생활 전반을 능동적으로 관리가능한 미래형 주거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도입을 추진하며 첨단 미래 주거 기술로 차원이 다른 편안함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