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신용보증 상품 통해 담보력 부족 기업 수출 지원
신청기업이 기업은행에 상담 시 예상 한도 산출

IBK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상품 도입...중소기업 유동성 확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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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전경사진 /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 전경사진 / 사진=IBK기업은행

[더페어] 임세희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4일 수출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상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수출자가 수입자별로 발급되던 여러 개의 신용보증서 대신에 하나의 보증서로 수출채권을 매입해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은 대출기간이 180일 이내이며, 선적일이나 물품 수령일 등 기준일자로부터 90일 이내에 대출을 실행하는 무신용장방식 수출거래에 적용된다. 

또한, 기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공개한 보증 한도에 따라 상담 시 예상 한도를 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증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도입하는 수출신용보증 상품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수출 첫걸음 기업과 수출 판매망 확대를 계획하는 기업의 안정적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전경사진 /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 전경사진 / 사진=IBK기업은행

한편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포용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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