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교원그룹이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교원그룹은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를 중대 사안으로 보고 그룹 차원에서 빠른 조치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원그룹은 사태의 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교원투어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들 중에서 취소 후 교원투어로 다시 결제하여 최종 환불을 못 받은 경우, 교원그룹은 대신 교원그룹 포인트로 보상한다.
교원그룹 포인트를 사용하면 전 계열사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보상 대상은 대략 9000명으로, 총 80억원에 이르는 금액이 지원될 예정이다.
교원그룹은 이번 사태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는 그룹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결단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투어에서 대응책을 발표했으나 환불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그룹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긴급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교원 웰스(Wells)가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로 ‘제27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