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선택 예방 등 1만 4천여 건 안전사고 관제
꼼꼼한 모니터링,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어

“시민안전 지켰다” 충주시 CCTV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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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충주시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충주시

[더페어] 홍미경 기자=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시경, 폐쇄회로TV(CCTV)를 지켜보던 센터 요원이 목행교 일대 거동 수상자를 발견했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센터 요원은 다리 난간에 올라가는 것을 확인, 극단적 시도로 판단해 즉시 112상황실에 통보하고 교량에 설치된 방송시스템을 통해 안내방송을 송출했다. 

사진제공=충주시청 / 충주시 브랜드슬로건
사진제공=충주시청 / 충주시 브랜드슬로건

이후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 대상자를 인계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관제센터 요원분들의 적극적이고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제를 통해 범죄예방 등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청소년 비위와 교통사고 대응 등 1만 4천여 건을 관제하며, 극단적 선택이나 차량털이범 검거 등 44건의 대응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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