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쇼핑 명소로 한남동 주목…서울 최대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단독 매장 구성
18일까지 오픈 기념 전 품목 10% 세일…레플리카 퍼티그 팬츠 9900원 포함 선착순 특가 진행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한남동 의류쇼핑 명소 K-패션 성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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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 조감도 / 사진=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 조감도 / 사진=무신사

[더페어] 임세희 기자=무신사 스탠다드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욱 높아진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인다.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이달 중순 서울 한남동에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최근 한남동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의류쇼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을 앞세워 ‘K-패션’ 성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는 15일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하며 홍대, 강남, 성수, 명동에 이어 서울 5번째로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 신규 매장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약 330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의 영업 면적이 1519.84㎡(약 460평)으로 조성된다. 이는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중 처음으로 모든 건물을 통째로 활용하는 단독 오프라인 스토어로, 서울에 자리한 점포 중에서 최대 규모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한남동이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쇼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실제로 명동·홍대·성수·강남 등 서울에 위치한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4곳의 7월 글로벌 고객 매출(텍스프리 기준) 비중은 30%에 이르며, 외국인들에게 'K-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큰 인기를 얻었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18일까지 10% 상시 할인을 제공하며, 오픈 당일에는 특가 상품도 소개된다. 레플리카 퍼티그 팬츠, 릴렉스드 워시드 포플린 셔츠, 우먼즈 램스울 라운드 넥 크롭 가디건 3종이 최대 80% 할인된 99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영수증의 주문번호를 기준으로 100번부터 1000번까지 매 100번째 고객에게 전체 결제 금액의 50% 할인되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100만 원 상당의 오프라인 바우처부터 VIP 기프트 박스, 무신사 스토어 온라인 할인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있는 선착순 랜덤 스크래치 쿠폰도 제공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K-패션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오리지널 브랜드로 무신사 스탠다드를 알리고 싶다”라며, “서울 최대 규모의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앞세워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욱 높아진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무신사
사진=무신사

한편 무신사가 지난 2일 뉴스룸을 통해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불거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무신사는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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