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손호준 기자 = 로컬콘텐츠진흥원은 국제문화예술진흥협회와 컨소시엄으로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우리는 문화재생 로컬크루’를 9월 9일 안서동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는 문화재생 로컬크루’는 천안시민 또는 천안시 생활권자 대상으로 남녀노소 장르불문 생활문화인들의 참여형 공연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천안 문화도시 사업인 ‘내가 바꾸고 꾸미는 천안’에 선정되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시민의 문화자주권이 실현되는 문화독립도시 천안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생활문화인 활동을 활성화하여 지역 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천안 지역 업체인 블랙애드가 협력사로 참여하고 자연주의 입욕제 브랜드인 아임밤이 협찬사로 참여하여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선 국제문화예술진흥협회장은 “K-컬쳐, 한류 열풍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지역 문화인들의 생활 속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뿌리 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준원 로컬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생활문화 공연을 활성화시켜 천안시민들에게 일상 속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국제문화예술진흥협회와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협력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참여 모집기간은 8월 30일까지로 로컬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