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블록체인 전문 기업 마브렉스(MARBLEX)는 글로벌 게임 블록체인 플랫폼 이뮤터블(Immutabl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의 넷마블 지타워에서 개최됐으며, 마브렉스의 홍진표 대표와 이뮤터블의 창립자인 로비 퍼거슨(Robbie Ferguson)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웹3 게임 생태계의 확장과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공동으로 연구하며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주도할 계획이다.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는 "이뮤터블과 함께 개발할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연결하고 운영하여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비 퍼거슨 이뮤터블 창립자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웹3 게임 생태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뮤터블은 현재 380개 이상의 블록체인 게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Temasek, Tencent, Bitkraft 등 주요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3억 달러(약 5천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여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마브렉스와 MBX 생태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텔레그램,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2기의 발대식을 2일 넷마블 지타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