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김진우 기자 =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형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13일 열고 본격적인 정보 공개에 나섰다.
티저 사이트에는 첫 공개 영상도 함께 실렸다. 약 1분짜리 영상은 게임의 핵심 시스템인 ‘신권(神權)’을 중심으로 구성돼, 전장을 단숨에 뒤흔드는 초월적 힘의 연출을 시네마틱으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넷마블은 카카오톡 채널과 유튜브 등 공식 SNS도 동시에 오픈했다. 이를 통해 개발 상황, 콘텐츠 설명 등 상세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유하며, 채널 개설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해 이용자들에게 인게임 보상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넷마블은 오는 지스타 2025에서 ‘SOL: enchant’를 전면에 내세우며,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야외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신권’ 콘셉트를 테마로 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한편 ‘SOL: enchant’는 ‘신(神)’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MMORPG로, ‘리니지M’ 주요 개발진이 설립한 알트나인에서 제작하고 있다. 넷마블이 퍼블리싱을 맡아 2026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