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수익률 관리가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위해 중요
푸른씨앗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위탁 선호도 응답자 78.5%로 높아

미래에셋증권,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퇴직연금 도입 긍정적 응답 82%…'푸른씨앗' 제도 선호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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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도입 선호도 / 사진=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도입 선호도 / 사진=미래에셋증권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와 근로복지공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조사에 따르면,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퇴직급여 운용 실태에 대한 필요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번 설문에서는 2,000명의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약 82%가 퇴직연금 제도의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설문 결과,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퇴직금 제도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퇴직금을 전문운용기관에 위탁하는 방안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퇴직금 제도를 운영 중인 기업의 근로자 중 약 3분의 1이 퇴직금 체불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응답자의 64.3%가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특히, ‘푸른씨앗’ 제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두드러졌다. 이 제도는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퇴직금을 공동기금으로 조성하고, 근로복지공단의 관리 아래 전문운용기관에 운용을 맡기는 시스템으로, 응답자의 78.5%가 도입에 찬성했다. 퇴직급여 수급권 보장, 안정적인 수익률 기대, 간편한 가입 절차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가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푸른씨앗의 누적수익률이 13%에 이르고, 지난해 7%, 올해 5%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운용기관의 도움으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퇴직연금 도입 선호도 / 사진=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도입 선호도 / 사진=미래에셋증권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푸른씨앗 관련 정보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의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푸른씨앗의 2주년을 기념한 전문가 인터뷰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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