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박진식 기자 = 티웨이항공이 지난 4일부터 괌과 사이판 노선에 대한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괌, 사이판 노선을 포함한 미주 노선 항공편은 여객의 비자 및 필수 서류 확인 절차로 인해 카운터에서 티켓을 수령하거나 교환권을 발급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이용객들은 불편을 겪고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국내 및 국제 노선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개선해 미주 노선인 괌과 사이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카운터에서의 티켓 수령이 필요 없어져 혼잡을 줄이고 출국 당일의 탑승 수속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체크인 과정에서 위험물 안내 사항을 추가하여 체크인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의 ‘온라인 체크인’ 메뉴를 선택한 후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좌석을 지정하면 된다. 출발 24시간 전에 발송되는 모바일 알림톡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의 탑승 수속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