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 꿈샘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 ‘크루 클래스’ 실시
1월 해외 봉사 활동을 위한 무료 항공권 지원 계획
항공 안전 의식 함양과 진로 탐색 지원에 앞장서는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천안 청소년에게 항공 진로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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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 승무원 체험 활동에 참여한 천안 목천 꿈샘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기내 화재 진압 실습 훈련을 하고 있다. / 사진=티웨이항공
지난 14일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 승무원 체험 활동에 참여한 천안 목천 꿈샘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기내 화재 진압 실습 훈련을 하고 있다. / 사진=티웨이항공

[더페어] 박소은 기자 = 티웨이항공이 해비타트와 협력해 천안 목천 꿈샘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해비타트를 통해 초청된 목천 꿈샘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 19명이 객실 승무원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크루 클래스는 실제 객실 승무원 훈련을 담당하는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항공훈련센터 투어 △안전 업무 이해 △응급처치 실습 △화재 진압 훈련 △기내 비상상황 체험 △비상탈출 훈련 등 다양한 안전 훈련 활동을 체험했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LCC)로서 국토교통부의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받은 곳으로, 응급처치, 항공 보안, 위험물 관리, 승무원 자원관리(CRM) 등 전문 강사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ICAO 국제 항공 관계자들이 훈련센터를 방문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크루 클래스 외에도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 및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매년 지속적인 교육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5년 1월 해비타트와 함께 목천 꿈샘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라오스 해외 봉사활동을 위한 인천-비엔티엔 노선의 무료 항공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해외 봉사활동 경험을 제공하여 자립심과 봉사정신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저소득층 학생들이 티웨이항공 크루 클래스를 통해 진로 탐색과 항공 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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