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바바리안 노르딕이 엠폭스 백신을 승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바바리안 노르딕 엠폭스 백신을 승인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변종 엠폭스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특히 취약한 청소년 연령대를 대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 WHO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네오스 백신에 대한 사전 자격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WHO는 지난 8월 엠폭스에 대해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2번째로 선포했다.
엠폭스(MPOX·원숭이두창)는 아프리카에서 확산돼 올해 들어 10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엠폭스 확산 진원지로 알려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은 최근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앞서 엠폭스 환자가 국내서도 발생하면서 주식시장에서 테마주로 분류된 바 있다. 엠폭스 관련주는 미코바이오메드, 제놀루션, 케스피온, HK이노엔, 진매트릭스, 현대바이오, 씨젠, 바이오니아, 휴마시스, 랩지노믹스, 녹십자엠에스, 셀레믹스, 세니젠 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