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 회장 양숙경)가 지난 16일 신한대학교 은혜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에서 ‘양성평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사회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여의주는 지난달의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홍보 물품인 리본 열쇠고리와 친환경 수세미를 제작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시민들과는 ‘남성과 여성에 대한 성적 고정관념’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