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홍미경 기자 =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가 한 겨울 시즌을 겨냥한 초경량 아우터 ‘베라피우마 컬렉션’을 출시했다.
디아도라의 ‘베라피우마 컬렉션’은 구스, 덕, 그리고 초경량 나일론 등 다양한 충전재를 사용한 아우터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방한용 부츠까지 구성 되어있다.
패딩 자켓은 허리를 살짝 덮는 숏 기장에 군더더기를 배제한 미니멀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데일리 패딩으로 적합하다. 또 라임과 스카이블루 등 겨울 패션에 환기를 더할 파스텔 컬러를 추가했다.

베라피우마 컬렉션의 주력 제품인 ‘베라피우마 구스 다운 자켓’은 구스 솜털과 깃털 8:2 비율과 초경량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보온성, 복원력에 경량성까지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정전기 방지 코팅 처리로 먼지, 머리카락 등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한다. 미러라이크 지퍼를 사용해 상하 움직임이 미끄러지듯 부드럽고 날렵하다.
‘베라피우마 후드 푸퍼 패딩 자켓’은 덕 화이버(Duck fiber) 충전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덕 화이버는 업사이클링 오리털에 특수 발열 가공 공정을 거친 충전재로 보온성이 좋고 가볍다. 여기에 친환경 가치까지 담고 있다. 안감 등판 부분은 탄소에서 추출한 그래핀(Graphene) 신소재를 적용해 정전기를 방지한다.

자켓과 세트 또는 단품으로 착용할 수 있는 ‘후드 푸퍼 베스트’도 있다. 넓은 암홀 설계로 두께감 있는 스웨터, 니트 등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목을 충분히 감싸는 디자인이다.
또 디아도라는 겨울용 방한부츠 여성용도 선보였다. ‘스페이스 부츠’는 1980년대에 출시한 디아도라의 문부츠(Moon Boots)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방한 부츠이다. 과거 문부츠는 고무 통창을 사용해 다소 무거웠던데 반해, 신제품 ‘스페이스 부츠’는 경량의 미드솔과 아웃솔 설계로 가볍다.

투박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며, 발목을 덮는 짧은 기장에 신발 입구가 넓어 활동하기 편하다. 부츠 입구의 스트링을 조이면 찬 바람 차단이 가능하다. ‘스페이스 부츠’는 플리스 소재의 아이보리 컬러와 나일론 소재의 블랙 컬러 등 총 2가지로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디아도라의 2024 겨울 베라피우마 컬렉션 및 스페이스 부츠는 전국 디아도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몰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