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역전할머니맥주 전국 매장서 실시
건전음주 퀴즈 이벤트로 풍성한 경품도 증정

오비맥주, 역전할머니맥주와 미성년 음주예방 강화...‘귀하신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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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비맥주 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부사장,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역전할머니맥주 이병윤 대표가 역전할머니맥주 양재포이점에서 주류 주문 시신분증 확인을 독려하는 '귀하신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왼쪽부터 오비맥주 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부사장,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역전할머니맥주 이병윤 대표가 역전할머니맥주 양재포이점에서 주류 주문 시신분증 확인을 독려하는 '귀하신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더페어] 박소은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살얼음 생맥주 브랜드 ‘역전할머니맥주’와 협력하여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주류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하여 건전한 음주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수능 시즌에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이 캠페인을 ‘귀하신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명은 귀한 사람을 의미하는 ‘귀하신 분’과 ‘귀하의 신분’ 확인이라는 두 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부터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며 미성년 음주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970개 역전할머니맥주 매장에서 2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에도 10일간 캠페인을 이어가며, 고3 수험생들이 음주 등 일탈 행위를 하지 않도록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역전할머니맥주는 평소 신분증 확인을 통해 미성년자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수능 직후에는 신분증 도용과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더욱 엄격히 신분증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역전할머니맥주 매장을 방문하면 매장 내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건전음주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간단한 건전음주 상식과 신메뉴 관련 퀴즈를 풀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704명에게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인스탁스 미니, 할맥 상품권 3만 원권, 네이버페이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왼쪽부터 오비맥주 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부사장(세 번째),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네 번째),역전할머니맥주 이병윤 대표(다섯 번째)가 역전할머니맥주 양재포이점에서 주류 주문 시신분증 확인을 독려하는 '귀하신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왼쪽부터 오비맥주 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부사장(세 번째),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네 번째),역전할머니맥주 이병윤 대표(다섯 번째)가 역전할머니맥주 양재포이점에서 주류 주문 시신분증 확인을 독려하는 '귀하신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귀하신분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주류 판매업체의 미성년 음주 예방 인식을 높이고, 미성년자의 주류 이용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올바른 음주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올바른 절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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