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HD현대삼호(대표이사 신현대)는 지난 13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카본전기매트 50개(총 1,050만원 상당)를 목포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HD현대삼호 임직원 급여의 1%를 적립한 ‘1% 나눔재단’을 통해 이뤄졌으며, 재단은 매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도 기탁한 바 있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매년 HD현대삼호 임직원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카본전기매트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