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제1호 법인 기부자로 나서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기부액, 누적 기부액 590억 원 달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 다짐

우리금융, 사랑의 온도탑에 150억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우리금융그룹이 대표 법인기부자로 참여해 기부금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사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자,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채시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홍보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우리은행
지난 2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우리금융그룹이 대표 법인기부자로 참여해 기부금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사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자,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채시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홍보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우리은행

[더페어] 임세희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150억 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며 제1호 법인 기부자로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금액으로, 누적 기부액은 590억 원에 이른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성금 모금 활동으로,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총 4,497억 원을 모금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사랑의열매 회장 김병준, 보건복지부 제1차관 이기일, 서울시장 오세훈,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장상윤, 그리고 임종룡 회장이 참석해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함께 진행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14.5도에서 시작하며, 나눔 목표액의 1%인 약 45억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상승한다. 우리금융의 기부로 3.3도가 추가되어 나눔의 열기가 더욱 커졌다.

우리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매년 나눔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저출산과 청년실업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액을 늘렸다. 

임종룡 회장은 이날 기부 전달식에서 “사랑의 온도탑이 빠르게 100℃에 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우리금융은 상생 금융 확대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사회공헌의 4대 핵심 분야와 대표 공익사업을 선정하여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