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명의 초등학생,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에서 2박 3일간의 기숙형 프로그램 참여
다양한 활동 통해 영어 자신감과 국제적 감각 키워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초등학생 영어캠프’ 성료...친근한 영어학습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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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영어캠프 / 사진=장수군
초등학생 영어캠프 / 사진=장수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에서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재단이 주관하는 ‘읍면별 토셀교실’에 참여 중인 4~6학년 초등학생 53명이 참석했다. 전문 업체의 도움으로 흥미롭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돼 학생들에게 풍부한 학습 경험을 선사했다.

캠프 주제는 ‘Dream Big in English Camp’로, 영어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신체 활동과 팀워크를 통해 여러 미션을 수행하며 영어 학습과 문화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국제적 감각을 넓혔다.

또한, 각국의 예절을 영어로 배우고, 파티시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직접 케이크를 꾸미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엄마와 떨어져 처음으로 캠프에 가는 것에 대해 걱정했지만 정말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접하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며 친근하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겨울방학 동안 관내 학생들이 학습 공백을 겪지 않도록 스터디카페 지원, 중학생 영·수특강, 진로캠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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