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찾아가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안전은 더하GO 청렴은 나누GO, 찾아가는 서부 현장체험학습 컨설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서부 지역 초등학교 97곳, 중학교 58곳, 고등학교 42곳, 특수학교 4곳 등 총 20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학교 현장에서 현장체험학습 계획을 수립할 때 매뉴얼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다.
또한, 출발 전 안전교육 및 비상 연락망 구축, 청렴 관련 사항,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청렴한 환경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 현장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현장체험학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학생들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청렴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