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도영 기자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3월 31일까지 퇴직연금 실물이전 고객을 위한 ‘IRP 실물이전 웰컴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은 가입자가 보유한 상품을 해지하지 않고 다른 금융회사로 이전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됐다.
하나증권은 퇴직연금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1월 20일부터 실물이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IRP 계좌를 하나증권으로 이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해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신탁사업단 본부장은 “AI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연금 개시 시뮬레이션, 다양한 ETF 및 리츠의 실시간 매매 기능을 포함한 퇴직연금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 라인업을 마련하여 만족스러운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