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설 명절을 맞아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기 불황으로 힘든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무안군은 명절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왔다.
김산 군수는 21일 일로전통시장을 방문해 무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지역 특산품과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 군수는 장보기 행사와 함께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고통받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산 군수는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먹거리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 부담을 덜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