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양시는 봄을 맞이해 개최되는 대표적인 봄 축제인 광양매화축제 기간 동안, 축제 현장에 설치된 홍보부스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디지털 광양시민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7일 전했다.
홍보부스는 3월 7일부터 3월 16일까지 10일간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디지털 시민증 발급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이벤트로는 ‘광양매화축제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중 광양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기부 완료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오프라인에서는 ‘디지털 광양시민 현장 가입 이벤트’를 마련해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시 대표 모바일 앱 ‘MY광양’에 가입한 이들에게 수납 파우치와 같은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디지털 광양시민’ 제도는 광양 외 지역에 거주하지만 광양을 사랑하는 누구나 ‘MY광양’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정 소식, 관광 정보,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관계 인구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