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품목 추가로 총 47개 품목으로 확대,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광양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화 추진...광양 방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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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운영 - 총무과(답례품 선정위원회 단체사진) / 사진= 광양시
광양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운영 - 총무과(답례품 선정위원회 단체사진) / 사진= 광양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지난 1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천지연)에서 심의를 거쳐 15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추가된 품목에는 △사라실 라벤더 샴푸 △마늘고추장 △재래된장 △도자기 접시·머그컵 △건강 생활용품 △매실 주방 세제 △드립백 패키지 △원두 패키지 △노각나무 식혜 △생강청 △생강편 △현미쌀칩 세트 △치유의 숲 프로그램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광양시의 답례품은 총 39개 업체, 47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 프로그램’과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체험형 답례품으로 포함돼 기부자들이 광양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의 선정 결과는 광양시청 웹사이트의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된 답례품은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고향사랑e음 등록 절차를 통해 2월 중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탁영희 광양시 총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짐에 따라 다양한 품목을 접수하고 선정할 수 있었다”며 “답례품의 확대 운영을 통해 기부자들이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갖게 됐으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선호에 맞는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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