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라남도가 봄철을 맞아 4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 여수에서 생산된 신선한 참돔(1미, 300g)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봄철 참돔은 저지방, 저칼로리 특성 덕분에 다이어트 중인 분들이나 수술 후 회복 중인 환자에게 적합한 식재료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등록된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기부 이벤트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도미의 의미를 담아 기부자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전하며, “따뜻한 봄날에 고향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 온 가족이 참돔으로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이 있으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온라인에서는 고향사랑e음, 액티부키, KB스타뱅킹, 기업은행 I-ONE Bank, 신한은행 신한SOL뱅크, 하나은행 하나원큐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NH농협은행을 방문해 기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