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CJ제일제당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하며, 글로벌 인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해외 사업의 확장에 맞춰 신입 공채, 미래 마케터 공모전, 글로벌 인재 전형 등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신입 공채는 전사 공통, 식품 사업, 바이오 사업 등 각 부문에서 R&D, 제조 기술, 마케팅, 영업, 경영지원 등 다섯 개 직군을 모집하며, 지원서 접수부터 최종 합격까지 총 5단계로 이뤄진다.
특히 R&D와 경영지원 직무는 전문성 PT 면접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미래 마케터 공모전은 K-푸드를 선도할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할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성과를 거둔 지원자는 상금을 받고 CJ제일제당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다. 이 역시 5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글로벌 인재 전형은 한국인 유학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 전환형 인턴십으로, 지원서 접수와 다양한 면접 과정을 통해 선발된다.
지원 서류는 CJ그룹의 채용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신입 공채와 글로벌 인재 전형은 4월 3일, 미래 마케터 공모전은 4월 10일까지 접수된다.
채용 설명회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들이 채용 과정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도전과 혁신을 중시하며, 해외 문화와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모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글로벌 식품 및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여정에 많은 인재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