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목포시 운영위원회, 범시민추진협의회, 시민응원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 추진 경과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운영위원회와 범시민추진협의회는 2023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처음 구성되어, 3년간 대외 협력 체계 구축 및 시민 홍보, 손님 맞이, 시민 참여, 나눔 봉사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 3월에는 700여 명 규모의 시민응원단도 구성돼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을 찾아 열정적인 응원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시민응원단 대표 2인은 ‘목포시민이 함께 이루는 성공 체전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주제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들이 힘을 모아 대회 준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상진 부시장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회의 성공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 있다”며 “정성을 다한 손님 맞이를 통해 감동적인 대축전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리며, 개회식은 4월 25일 금요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은 27일 일요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