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목포시는 유달산봄축제 마지막 날인 6일에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유달산 마라톤 대회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인 6일 오전 8시 20분부터 12시까지 특정 구간에서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
대연초 삼거리에서 압해대교 양방향은 통제되며,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대양산단 방향으로는 일방통행이 시행된다.
목포대교 밑과 유달산우체국에서 유달산 일주도로까지, 그리고 국제여객선터미널 앞 구간도 전면 통제된다. 구)수협, 대반동, 해상케이블카 주변도 일부 구간에서 통제가 진행된다.
버스 운행 또한 8시부터 12시까지 제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봄꽃이 만개한 목포의 아름다운 거리를 달리며 근대역사문화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의 안전한 완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200여 명을 포함해 총 3,3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