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 확대

광주광역시,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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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 사진=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 사진=광주광역시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분석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분석실은 농업인이 출하하기 전에 미리 농산물의 잔류농약 적합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업인이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에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출하 시기를 조정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다.

잔류농약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출하 7~10일 전, 재배 중인 농산물(0.5~1kg)을 깨끗한 지퍼백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안전분석실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에 출하하는 농업인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적합 농산물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여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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