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4대은행 중 급여 대비 순익 가장 적어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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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더페어] 백상일 기자 = KB국민은행이 지난해 급여로 지급한 금액 대비 당기순이익이 4대 시중은행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총액은 KB국민은행이 가장 많았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종합한 결과 KB국민은행의 지난해 급여총액은 1조8682억65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조1514억200만원이다. 급여 대비 1.69배를 당기순이익으로 얻은 셈이다. 이 비중은 4대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치다.

급여 대비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의 급여 총액은 1조5595억68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조6959억1300만원으로 2.37배를 벌었다.

다음으로 하나은행이 급여 총액으로 1조4342억9500만원을 공시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조3685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급여 총액의 2.35배를 순이익으로 올렸다.

우리은행은 1조6337억1700만원을 급여로 지급하고 3조469억36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급여 총액 대비 1.87배다.

직원 1인당 당기순이익에서도 KB국민은행이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은 직원 1인당 1억9786만5400원의 당기순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직원 1인당 2억8249만7400원, 하나은행이 2억8326만3700원, 우리은행 2억1264만1200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한편 KB국민은행의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1억1900만원, 신한은행이 1억1900만원, 하나은행 1억2000만원, 우리은행 1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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