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대상㈜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SIAL 캐나다 2025’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브랜드 ‘종가’와 ‘오푸드’를 알리며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상㈜은 김치, 김, 소스, 간편식 등 4대 글로벌 전략 제품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시식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SIAL 캐나다 2025’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캐나다의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세계 44개국의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77개국에서 21,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다.
대상㈜은 이번 행사에서 ‘종가’와 ‘오푸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종가’ 김치와 ‘오푸드’ 장류 및 소스 제품들은 캐나다의 주요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 월마트, 로블로스, 소비스, 티앤티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종가’의 대표적인 제품인 ‘맛김치’, ‘한입 총각김치’, ‘LF백김치’, ‘크런치 김치’ 등을 활용한 카나페와 한국 전통 장을 변형한 다양한 메뉴들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종가 김치 라면'과 '장라면' 등도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대상㈜은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종가 글로벌’과 ‘오푸드 글로벌’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는 ‘오푸드X종가 김치라면’을 증정하고, QR 코드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에코백을 제공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경애 대상㈜ 김치Global사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종가와 오푸드 브랜드의 경쟁력을 북미 시장에 제대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에 맞춘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글로벌 수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