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 자동혈압계·QR코드 영상 안내

광산구, 딜라잇가든 건강카페 3호점 지정…일상 속 건강관리 실천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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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카페 3호점 인증패 전달 / 사진 = 광주광역시 광산구
건강카페 3호점 인증패 전달 / 사진 = 광주광역시 광산구

[더페어] 오주진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와 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카페 ‘딜라잇가든(무진대로 210)’을 건강카페 3호점으로 지정하고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카페는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딜라잇가든은 이번에 지정된 세 번째 건강카페다.

카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부에서 무상임대 및 시설을 지원하고, 인력은 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가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객은 카페에 비치된 자동혈압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컵홀더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영상을 시청하며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건강카페가 일상 속 건강 습관을 실천하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미 건강카페 1호점인 ‘카페홀더 광산구청점’과 2호점 ‘수완뜨락’을 운영 중이며, 주민 밀착형 건강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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