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지역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백운면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12세대로, 농촌유학가족,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백운면 행복주택은 59㎡형 8세대, 69㎡형 4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면 중심지에 위치해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입주 신청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입주 대상자는 7월 1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실제 입주는 8월 중 시작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행복주택 공급은 단순한 주거 해소를 넘어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공동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이번 백운면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성수면, 내년에는 마령면에 행복주택을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