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기관 중심으로 예방수칙 홍보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진안군, 폭염 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예방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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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관리 강화 총력 / 사진=진안군
진안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관리 강화 총력 / 사진=진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이 계속되는 무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 발생을 막기 위해 지역 주민 건강관리 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 6월 20일부터 군 내 23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 예방수칙을 적극 알리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주 물 마시기 ▲한낮 외출 자제 ▲서늘한 환경 유지 ▲매일 기온 체크 ▲무더위 쉼터 활용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행동요령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증, 의식 저하 등 증상을 일으키며 심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안군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발병 상황을 지속 관찰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안부 전화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 위험 상황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고열, 어지러움, 근육 경련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119에 연락해 신속히 치료받아야 한다”며 “그늘에서 쉬고 충분한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3대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꼭 지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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