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이 10일 치매안심센터에서 ‘2025년 진안군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치매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 관련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과 민간이 참여하는 치매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해 진안소방서, 복합노인복지타운 관계자, 치매 관련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치매 관리 자원 발굴,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치매 예방 및 돌봄 사업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과제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문민수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더 이상 특정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며 “치매 걱정 없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